온 천하만물을 창조하시고 세상을 마무리를 지으실 알파와 오메가의 하나님이 심판에 대해 말씀하신다.
사랑의 하나님이시지만 공의와 정의 심판의 하나님으로 에돔에 대한 심판을 말씀하신다. 사실 너무나 무서운 심판이여서 마음이 아프다.
감사하게도 하나님의 긍휼하심으로 어린 양과 염소의 피에 만족하시는데 양은 구원받는 백성들이고 염소는 심판받는 에돔같은 백성들이다. (마태복음 25장 31절 ~ 46절 참고)
무엇보다 신약시대 이후로 유월절 어린양의 예수그리스도의 희생으로 인해 출애굽 시절 어린양의 피가 문설주에 발라진것으로 여김을 받아 심판을 피해가듯이 믿는자들은 심판의 때가 하늘의 기쁨과 영광의 때로 바뀐다. (출애굽기 12장 참고)
이것이 이땅에 어려움이 있어도 불합리한일을 당해 힘들때에도 우리가 오히려 감사함으로 복음으로 달려갈수 있는 이유다.
때론 하나님의 심판이 무서운것이 사실이다. 사랑의 하나님인데 모든 사람을 구원 하실수 있는데라는 생각도 든다.
지금 대한민국 온땅에는 복음이 전파되고 있지만 그 좋은 소식을 못 받아들이고 하나님과 교회를 대적하는 자들이 많아 안타깝다. 더욱 슬픈 사실은 그리스도인인 나는 하나님이나 교회에 대해 안좋은말을 들을때 이미 적응이 되어 그려려니 하고 넘기는 경우도 많다.
구원은 하나님의 절대 주권이지만 하나님의 도구, 통로라는 내가 본문과 같이 심판의 갈림길에 놓여있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파하지 못하고 있는것에 대해 가슴이 아프다. 가랑비에 온 젖듯이 복음의 능력이 희미해져가는 시대가 됐다.
내가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살아가듯 한달에 한명만이라도 복음을 전파하기 원한다. 양과 염소의 갈림길에 있는 자들에게 양의 길로 인도하는것, 한 영혼이 천하보다 귀하다는 하나님의 말씀처럼 내 사정과 내 생각 보다 가장 중요한것이다.
나만 복음으로 기뻐하고 다른 복음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전파하지 않는 내 모습에 반성한다. 매일 복음을 전파하진 못하지만 복음으로 한 개인을 가족을 한 도시를 변화시키는 내가 되길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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