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22장 63절 ~ 71절 (예수를 희롱하고 때리다)
모욕당하시는 주님
63 지키는 사람들이 예수를 희롱하고 때리며
64 그의 눈을 가리고 물어 이르되 선지자 노릇 하라 너를 친 자가 누구냐 하고
65 이 외에도 많은 말로 욕하더라
공회로 끌려가신 주님
66 날이 새매 백성의 장로들 곧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모여서 예수를 그 공회로 끌어들여
67 이르되 네가 그리스도이거든 우리에게 말하라 대답하시되 내가 말할지라도 너희가 믿지 아니할 것이요
68 내가 물어도 너희가 대답하지 아니할 것이니라
69 그러나 이제부터는 인자가 하나님의 권능의 우편에 앉아 있으리라 하시니
그들이 찾는 증거
70 다 이르되 그러면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냐 대답하시되 너희들이 내가 그라고 말하고 있느니라
71 그들이 이르되 어찌 더 증거를 요구하리요 우리가 친히 그 입에서 들었노라 하더라
QT 묵상
모욕당하시는 주님
우리의 주인되신 주님께서 희롱당하고 맞으셨다. 그것도 침뱉고 주먹으로 (같은 내용을 다루는 마태복음 26장 67절 말씀) 그냥 때린것이 아니라 이미 십자가 처형을 예상했으므로 엄청난 고통을 느끼도록 때렸을것이다. 사형법중 가장 잔인한 처형법은 십자가 일것이다. 혹자는 십자가는 몇백번 죽는것이라고 했다. 극한의 고통을 오랜동안 느끼게 하고 결국엔 죽기 때문이다. 왜 아무죄도 없고 사실만 말한 주님께서 이러한 고통을 당하셨나 말 한마디면 그들 모두를 쓸어 버리실수 있는 힘이 있는데 사실 인간의 생각으로는 이해 할수 없다. 답은 성경에 있고 우리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 묵묵하게 이 엄청난 모욕과 고통을 견디셨다. (이사야 53장) 낮아지심으로 오히려 성부 하나님께는 높임을 받으셨다.
공회로 끌려가신 주님, 그들이 찾은 증거
예수님은 실제 왕이시고 살아계신 그리스도이시다. 그들은 예수께서 자칭 왕과 그리스도라고 칭하는것으로 판결하려고 한다. 그들의 마음은 이미 사탄에 넘어간봐 모든것을 아시는 예수님은 그들의 마음을 간파하신다. 자신이 죽음후에 하나님의 우편에 앉아 계심을 알고 있는 예수님은 하나님이 높여주심을 알기에 이 모든 고난을 이겨냈다. 우리 예수님은 공의와 정의의 하나님과 삼위일체를 이루며 동일시 되어 거짓이 없으시다. 그리고 공회 지도자들이 하는 행동은 오히려 본문 말씀처럼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임을 명확하게 말해준다고 말씀하신다.
QT 나눔
나는 십자가에 대한 내용을 너무 많이 들어 이제 익숙하다. 그래서 십자가의 감동이 가면 갈수록 적어 지는것같다. 나란 사람 참 그런것 같다 십자가가 익숙해져 서서히 은혜가 잊혀간다. 나는 사회생활하며 조금이라도 고통받으면 발톱을 들고 대적한다. 그러나 우리 예수님 모든 죄를 대속해야하는 엄청난 무거운 죽음에 가까운 음부의 고통에서도 묵묵히 때가 됐다고 말씀하신다. 예수 닮기 원한다고 말하고 찬양해도 예수님이 나의 주인되심을 믿어도 나의 생활이 그의 엄청나게 작은 일부분도 따라가지 못함을 인정한다. 나의 조그마한 노력과 헌신이 그분이 원하시는 사역의 일부분이 됐으면 좋겠다. 십자가 은혜 오늘 내가 살아가는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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