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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QT)

3월 22일 큐티나눔(큐티인,QTIN) 말씀묵상 - 우리의 질문, 주님의 질문 누가복음 19장 45절 ~ 20장 8절 (성전에 들어가신 예수님, 예수님의 권위를 두고 말하다,성전 청결사건,음행중 잡혀온 여인)

by 행복한 하나님의 자녀♥ 2020. 3. 22.

누가복음 19장 45절 ~ 48절 (성전에 들어가신 예수) 

강도의 소굴
45 성전에 들어가사 장사하는 자들을 내쫓으시며
46 그들에게 이르시되 기록된 바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 되리라 하였거늘 너희는 강도의 소굴을 만들었도다 하시니라
47 예수께서 날마다 성전에서 가르치시니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과 백성의 지도자들이 그를 죽이려고 꾀하되
48 백성이 다 그에게 귀를 기울여 들으므로 어찌할 방도를 찾지 못하였더라

누가복음 20장 1절 ~ 8절 (예수의 권위를 두고 말하다) 

무슨 권위로
1 하루는 예수께서 성전에서 백성을 가르치시며 복음을 전하실새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장로들과 함께 가까이 와서
2 말하여 이르되 당신이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는지 이 권위를 준 이가 누구인지 우리에게 말하라
3 대답하여 이르시되 나도 한 말을 너희에게 물으리니 내게 말하라
4 요한의 세례가 하늘로부터냐 사람으로부터냐

알지 못하노라 
5 그들이 서로 의논하여 이르되 만일 하늘로부터라 하면 어찌하여 그를 믿지 아니하였느냐 할 것이요
6 만일 사람으로부터라 하면 백성이 요한을 선지자로 인정하니 그들이 다 우리를 돌로 칠 것이라 하고
7 대답하되 어디로부터인지 알지 못하노라 하니
8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도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는지 너희에게 이르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QT 묵상 

강도의 소굴

예수님은 온유한분으로 자신을 박해한자들도 용서받고 회개하기 원하지만 이번 본문 성전에 들어가서는 성경에 손에 꼽힐정도로 화를 내신다. 같은 내용을 다루고 있는 다른 복음서 (마태,누가,요한)에서는 의자를 엎으시고 노끈으로 채찍을 만들어 사람과 동물을 쫒아내실 정도로 화를 내신다. 예배하고 기도하는 성전이 기득권과 힘있는자에 의해 생활이 어려운 백성들에게 부정한 방법으로 속여 장사하여 강도의 소굴로 만든것이다. 힘없는 서민 백성들은 종교지도자(대제사장, 서기관, 장로, 백성의지도자)들의 자신들의 이익을 위한 법에 속아 동물들을 사고 바치는것이다. 그리고 나서 성전에서 가르치시니 종교 지도자들은 예수님을 더욱 죽이려고 힘쓴다. 그러나 백성들은 예수님이 자신들을 구원해주실 메시야임을 알기에 말씀에 집중하고 더 따르고 있다. 그동안 억울하고 힘든 삶을 말씀의 복음으로 보상받고 있는것이다. 

무슨 권위로

종교지도자들은 성경에 박학다식 했으나 자신들의 권위와 이익이 떨어지므로 예수님을 계속해서 의심한다. 이 의심은 자신들의 눈으로 예수님이 행하심과 말씀을 들은게 있어 이 사람은 도대체 어떤 사람이기에 이렇게 사역하나라는 생각이 누가 권위를 준것인가 물어본다. 그들의 마음속과 모든 의도를 아는 예수님은 한번의 질문으로 끝내신다. 자신의 길을 예비한 세례 요한이 어디서 왔는지 맞추어 보라는것이다. 세례요한, 예수님 모두 사역을 위해 하나님이 예비하셨으며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도 인정을 받았다. 특정 권위 집단에 의해 순교 당한것이 공통점이다. 우리 크리스천도 마찬가지다 세상에서 예수님을 믿고 빛의 자녀로 행하면 어떤 사람들은 좋아하지만 박해가 있는것이다. 그리고 그 모든것을 복음의 힘으로 이겨 내야한다. 

알지 못하노라 

그들은 예수님에 대해서 궁금해서 질문을 했으나 예수님의 역 질문에 대답하지 못한다.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과 같은 위격인 예수님과 종교지도자들의 싸움은 상대가 되지 않는다. 이 결과는 당연한것이다. 예수님이 이렇게 논쟁한 성경구절이 많지만 요한복음 8장 음행중에 잡혀온 여인이 용서받는 장면이 많이 기억에 남는다.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음행중에 잡혀온 여자를 끌고와서 모세의 율법대로 돌로 친다며 예수님을 시험한다. 하지만 예수님께서 말씀하신다 너희중에 죄 없는자 이 여인을 돌로 치라는것이다. 우리는 성경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배워야한다. 위 종교지도자들은 성경을 많이 아는 지식인들이였으나 자신들의 법 테두리 안에 이익을 위해 성경을 이용했다. 겸손한 마음으로 성경을 알고 하나님의 진정한 뜻이 무엇인지 아는 내가되길 바란다.  

QT 나눔 

나는 성전(교회)에서 어떤 사람인지 생각해본다. 내 이익과 행복을 위해 나를 홍보하고 인정받는 사람인가 아니면 하나님의 말씀으로 기도하며 찬양하며 하나님을 높이는 사람인가? 회개가 나온다 나의 유익을 위해서 행동한것들이 눈에 밟힌다. 교회는 나를 홍보하는곳이 아닌 기도하고 하나님을 만나는곳임을 많이 깨달았다. 또한, 내가 회사에서나 교회에서 세상 사람들이 말하는 높은 직위에 올라갔을때 나는 종교지도자들의 모습이 보일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 실제로 회사에서 힘이 있어가면서 죄의 결과인 교만한 모습이 보이기 때문이다. 철저하게 주님만 높이고 철저하게 예수님처럼 겸손하고 낮아지는 내가 되기를 그래서 온전한 말씀묵상과 기도가 필요한것 같다. 철저하게 그분의 임재에 엎드리는것이다. 주님의 자녀로서 교회에서 나의 유익을 거두고 하나님만을 예배하는 그리고 권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그분의 말씀에 따라 사는 내가 되길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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